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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은 길 것 같아요/동목 지소영
이른 아침의 생식처럼
당신의 흔적은
하루를 살게 합니다
이번 여름은 정말 길 것 같아요
어쩌지요
뙤약볕에
당신의 목소리 모두 타 버리면
그리웠다는 말 들을 수 없잖아요
어떻게 하죠
홀짝이는 녹차향이
포르르 제게로 전해 오네요
잊지 않고
녹잎에 당신의 입술을 묻혔더군요
더운 바람에 짧아진 치마
보고싶어실까 봐
거울앞에서 폴짝 깨곰짝 뛰어 보네요
빙그레 미소 하실
엷어지는 눈빛이
가슴 가득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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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이여. 채위종 칭구의 시 (0) | 2009.03.11 |
완행 열차를 타고 싶다 / 동목 지소영
어둠이 깔리며 쿵쿵 지구를 흔드는 폭죽소리... 태양의 열기에 침묵하던 도시가 불꽃을 머금고 날개를 답니다 우리들의 날에도 불꽃날개로 밤하늘을 나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잠시라도 별이 되어 그리운 당신곁으로 가고 싶거던요 어둠을 가르는 바람이 바닷물을 싣고 오네요 사람이 그리웠나 봐요 물기 어린 두 눈이 당신을 닮았어요 창을 닫아야겠어요 열린 채 기다린 시간의 얼굴이 마음을 거두네요 먼 가슴, 체념도 때로는 필요하다며.. 괜스레 집안을 서성이며 마른 손을 비비곤 했어요 오늘따라 저 하늘을 메운 불꽃이 자꾸만 내 그림자를 밟곤 해요 보고픔만큼 야위어가는 내 손이 보였나 봐요 주홍 커텐을 내립니다 지난 가을 손바느질 해서 걸며 당신이 바라보던 낙엽을 생각했었어요오늘은 완행 열차를 타고 싶어요 전화도 약속도 없이 내린 그 외딴 역에서 고향처럼 덥썩 당신이 안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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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을 선물합니다
월요일
월등히 나은 하루를 만드는 날.
자기 능력의 10% 밖에
활용하지 못하고 죽는 것이 인간.
직장인은 그 속에서도 3분의 1밖에 자지 않는다.
월요병에 걸리기 쉬운 날인 만큼
자기 자신의 일에 목숨을 걸어보자.
화요일
화목한 분위기로 살아가는 날.
꼭 즐겁고 신나는 일이 반드시 생기는 법.
웃는 것도 습관이다.
수요일
수양과 자기 개발로 자신을 갈고 닦는 날.
신제품이 판을 치는데서
낡은 제품은 명함도 내밀지 못한다.
최근 무슨 책 읽으셨다구요? 라고 누가 물으면
˝바빠서..˝라고 대답하지 않았는가?
목요일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날.
도전할 때 승부는 50대 50이지만
포기 할때는 100% 패배만 있을 뿐.
금요일
금빛 찬란한 미래를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날.
하찮은 존재라고 느꼈던 자기가
위대한 존재라는 것을 발견했을 때부터
자신의 역사는 달라진다.
토요일
토론과 대화로 문제를 풀어 가는 날.
한 주일 동안
한마디도 나누지 않은 동료가 있는가?
사소한 문제로 껄끄러운
사이가 된 사람과 차 한잔의 시간을 가져 보자.
일요일
일체의 근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는 날.
마음을 청소하고 무념무상으로 될 때
마음의 길이 운명의 길이 됨을 기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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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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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아름다운 날들
풍금소리 따라 하늘을 둥실 날아올라
고향의 숲과 강을 따라 서서히 유영한다.
숲은 예전처럼 푸르게 침묵하며 쉬고있고
강(江)또한 예전처럼 한낮의 햇살에 무수한 비늘을 반짝이며
오늘도 변함없이 고향의 허리를 휘돌아 간다.
봉황정 누각엔 풍류가 끊긴지 오래
잠시 머물다 가긴 너무도 오래 비워둔지라
야위어가는 어머니의 가슴처럼
고향의 강 물골도 슬프도록 가늘게 야위어간다
이제는
기억속의 고향도 흐릿해 간다
살아온날을 세는것보다
살아갈 날을 세어가는것이 더 빠르기때문인가 보다
아! 옛날이여. 친구 채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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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수 님 시 모음입니다..
"보고싶은 사람"
아름다운 중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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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인연 우리 이렿게 살면 안 될까요?
움켜진 인연보다
나누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각박한 인연보다
넉넉한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기다리는 인연보다
찾아가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의심하는 인연보다
믿어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눈치주는 인연보다
감싸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슬픔주는 인연보다
기쁨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시기하는 인연보다
박수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비난받는 인연보다
칭찬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무시하는 인연보다
존중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원망하는 인연보다
감사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흩어지는 인연보다
하나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변덕스런 인연보다
한결같은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속이는 인연보다
솔직한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부끄러운 인연보다
떳떳한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해가되는 인연보다
복이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짐이되는 인연보다
힘이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우리 이런 인연으로 살면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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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이여. 채위종 칭구의 시 (0) | 2009.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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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경상도 버전
내 꼬라지가 비기 실타고
갈라카모
내사마 더러버서 암 말 안코
보내 주꾸마
영변에 약산
참꽃
항거석 따다 니 가는 길빠다게
뿌리 주꾸마
니 갈라카는 데 마다
나뚠 그 꼬슬
사부 자기 삐대발꼬 가뿌래이
내 꼬라지가 비기 시러
갈라 카몬
내사마 때리 직이 삔다 케도
안 울 끼다
충청도 버전
이제는 지가 역겨운 감유
가신다면유 어서 가세유
임자한테 드릴건 없구유
앞산의 벌건 진달래
뭉테기로 따다가 가시는 길에
깔아 드리지유
가시는 걸음 옮길 때마다
저는 잊으세유 미워하지는 마시구유
가슴 아프다가 말것지유 어쩌것시유
그렇게도 지가 보기가 사납던가유
섭섭혀도 어쩌것이유
지는 괜찮어유 울지 않겄시유
참말로 잘가유
지 가슴 무너지겼지만
어떡허것시유 잘 먹고
잘 살아바유
제주도 버전
나 바레기가 권닥사니 벗어정
가고정 헐 때랑
속 숭허영 오고셍이 보내주구다
영변의 약산 진달레꽃
가득 토당 가고정헌 질에
뿌려주쿠다
가고정헌 절음절음
놓인 그 꼿을
솔때기 볼드명 가시옵서게
나 바레기가 권닥사니 벗어정
가고정 헐 때민
죽었자 아니 눈물 흘리쿠다게
전라도 버전
나 싫다고야
다들 가부더랑께
워메~나가 속상하겨. 주딩 딱
다물고 있을랑께
거시기 약산에 참꽃
허벌라게 따다가 마리시롱
가는 질가상에 뿌려줄라니께
가불라고 흘때마다
꼼치는 그 꽃을 살살 발고
가시랑께요
나가 골빼기 시러서
간다 혼담서
주딩이 꽉 물고 밥 못 쳐묵을
때까지 안 올랑께
1. 신경 쓰덜말고 가부더랑께
겁나게 괜찬응께 워메 ~
참말고 괜찬아부러
2. 뭣땀시 고로코름 허야 써것쏘이?
나가 시방 거시기가 허벌나게
거시기 허요이~~
강원도 버전
나보기기 기 매해서
들구버질 저는
입두 쩍 않구 고대루
보내드릴 기래요
영변에 약산 빈달배기 참꽃
한 보뎅이 따더 내재는
질라루 훌훌 뿌레 줄기레요
내 걸리는 발자구발자구
내꼰진 참꽃을
지져밟고 정이 살페 가시우야
나 보는 기 재수바리웁서
내 툴저는
뒈짐 뒈졌지 찔찔
짜잖을 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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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그리고 섹소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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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수님 詩모음 (0) | 2009.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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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너무 염려 말게나 친구여 너무 염려 말게나 폭풍도 잠시면 지나가고 밝은 빛이 보일거라네 저기 희미하게 등대불이 보이지 않는가 그 빛이 보인다는 것은 소망이 있다는 것이라네 잠시만 참게나 세찬 비바람 뒤에는 언제든지 밝은 태양이 있다는 사실이라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자네도 잘 알지 않는가 우리가 저 반대편으로 갈 때 쯤이면 태양이 떠오르고 세찬 비바람은 우리 곁을 떠나갈 걸세 한나절이면 충분하다네 저 반대편으로 가는 시간은 고작 한나절인데 무엇이 그리 어렵겠나 조금만 참아보세나 얼마나 다행인가 지구가 돌아 간다는 것이 그리고 바람이 한곳에 머물지 않는다는 것이 오늘 하루만 참고 있으면 저쪽 반대편에는 따뜻하고 온화한 우리가 살기 좋은 그런 날이 있을 거라네 목소리를 높이게나 그리고 큰 소리로 불러 보게나 저 반대편에 있는 행복이 우리에게로 좀 더 빨리오도록 소리 높여서 목청껏 같이 힘껏 불러 보게나 보게나 친구! 메아리쳐 울리지 않는가 조금만 기다리라고 지금 오고 있다고 지금의 고난 견디어 보게나 저 건너편에 즐거움이 오고 있다고 응답하고 있지 않은가 우리에게는 있다네 이겼다는 이름이 이미 있다네 승리자의 이름이 우리 마음에 있는데 무엇이 어렵겠는가 -좋은 생각 중에서- |
[스크랩] 좋은인연 우리 이렿게 살면 안 될까요? (0) | 2009.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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