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와 관제사 사이에 이루어지는 관제내용을 주로다룬 무선통신 지침서

 체계적인 관제 시스템을 이해 할 수 있고 많은 예문을 들어 설명했다

 

 

 

목차

001. 기본 무선통신 용어
002. 장주권 무선통신
003. 상황별 무선통신
004. C급 공역
005. B급 공역
006. 비상절차
007. 계기비행 무선통신
008. 레이더 접근 무선통신

 

 

 

 

 

 

 

 

 

 

 

 

 

 

 

 

 

 

비행 조종 전문書

 

 

비행기의 지상 운용과 기초 비행술, 이륙과 상승,

접근과 착륙, 저속비행과 비상절차, 비행훈련평가와

기종전환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을 담아 정리

 

 

 

 

 

 

 

 

 

 

 

 

 

 

 

 

 

 

 

 

 

 

 

 

목차

제1장 지상운용

1.1 개요
1.2 지상운용
1.3 비행전 점검
1.4 조종실 관리
1.5 엔진 시동
1.6 활주
1.7 이륙전 점검
1.8 착륙후 점검
1.9 엔진 정지
[단원복습]

제2장 기초 비행술
2.1 개요
2.2 수평직선비행
2.3 선회
2.4 상승
2.5 강하
2.6 장주권 비행
[단원복습]

제3장 이륙과 상승
3.1 개요
3.2 정상이륙
3.3 측풍이륙
3.4 단거리활주로 이륙 및 상승
3.5 소프트필드 이륙 및 상승
[단원복습]

제4장 접근과 착륙
4.1 개요
4.2 정상 접근 및 착륙
4.3 슬립
4.4 측풍 접근 및 착륙
4.5 단거리 활주로 접근 및 착륙
4.6 소프트필드 접근 및 착륙
4.7 불안전 접근 및 착륙
[단원복습]

제5장 저속비행과 실속
5.1 저속비행
5.2 실속
5.3 스핀
[단원복습]

제6장 지상 참조 기동
6.1 개요
6.2 지상 참조 기동
6.3 성능 기동
[단원복습]

제7장 비상절차
7.1 개요
7.2 비상상황
7.3 불시착 장소와 방향
7.4 무동력 접근 훈련
7.5 모의 비상절차 훈련
[단원복습]

제8장 비행훈련평가

제9장 기종전환
다발엔진비행기
수상기
뒷바퀴형 비행기

 

 

2008년 2월 28일 발효된 개정항공법에는“모든 조종사 및 관제사는 ICAO 항공영어시험에서 4등급 이상을 얻어야 한다(제34조의2).”라는 조항이 있다. ICAO 표준항공영어는 Level 1~6까지 있는데 이 중에서 level 4~6을 얻어야 한다. 단, 필기시험은 없고‘듣기와 말하기’만으로 실시한다.


1~6등급의 구분은, Level 6(Expert;우수), Level 5(Extended;양호), Level 4(Operational;업무수행가능), Level 3(Pre-Operational 부족), Level 2(Elementary;초급), Level 1(Pre-Elementary; 미달)로 되어 있다.

 

발음, 문장구조, 어휘, 유창함, 이해력, 대응력 등 6개 요소로 구성되는데 여기서 국제선 항공기 운항에서 최저 기준등급인 Level 4란“항공무선을 통해 업무수행이 가능한(Opereational)”수준이다. 즉 유창하지는 않으나 의사전달 및 응대에 별 문제가 없는 수준으로 중학교졸업정도의 문법과 어휘력에다 항공관제 용어를 구두로 말할 수 있는 수준, 즉 그럭저럭 의사소통만 되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굳이 토익 점수로 치자면 대략 600~650점 전후로 손짓 발짓(항공기에서는 보이지 않겠지만)으로 의소통이 가능한 수준이다.


ICAO가 이처럼 항공영어구술시험을 실시하게 된 동기는 항공교통편이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되는 과정에서 영어권이 아닌 조종사와 관제사간의 언어소통문제가 수시로 지적되어 왔는데 이것이 결국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발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언어소통장애로 인한 항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003년 9월 국제표준으로 도입한 것이 ICAO 항공영어능력 자격이다. 니어미스(near miss)를 비롯한 항공기 사고 중 많은 부분이 커뮤니케이션, 즉 언어소통 부족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대신 2008년 3월4일까지 유예기간을 두었다. 

 

당시 ICAO 관계자들은 언어소통 부족으로 인한 항공사고 사례 중 5건을 예로 꼽았다.


1977년 3월27일 오후 5시 대서양 카나리제도 테네리페 국제공항에서 있은 여객기끼리의 충돌사고다. 이륙 활주 중이던 KLM항공의 B747-206B기가 이에 앞서 착륙 후 유도로로 향하고 있던 팬암(Pan American)의 B747-121기를 발견하고 급히 기수를 올려 이륙을 시도했지만 KLM기의 밑부분이 팬암기의 앞부분을 스치면서 150m 전방 활주로에 추락, 300m 미끄러지면서 폭발을 일으켜 승객, 승무원 248명 전원과, 팬암기에 타고 있던 396명중 335명, 합계 583명이 사망하는 항공기 사고 역사상 최대 참사로 기록됐다.

 

팬암기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61명에 불과했다. 항공기 사고 역사상 최대 참사로 기록됐다. KLM기가 관제탑으로부터 이륙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이륙활주를 시작해버린 것으로 다른 항공기와의 교신이 한꺼번에 몰리는 등 혼선을 빚은데다 공항의 날씨는 짙은 안개로 시정이 500m에 불과했던 것도 간접적 요인이 되었다.

 

KLM 부조종사는“이륙하고 싶다(We want to take off)“를 네덜란드 식 영어로 "We are now at take off(이륙활주를 시작했다)라고 관제탑에 전달한 것이다. 관제탑에서는 아직 활주로에 팬암기가 있는 상태여서 관제탑은 KLM기에게‘OK,(약 2초 경과)....Stand by for take off. I will call you’(우리가 부를 때까지 그 장소에 대기하라)라고 했으나 KLM기는 'OK'라는 말만 듣고 바로 이륙을 하게 된다. KLM기 조종사는 “이륙대기“를 ”이륙허가“로 받아들인 것이다.


팬암기 기장은 관제탑과 KLM기가 주고받는 통신내용을 듣고 있다가 불안감을 느낀 나머지, No, we are still taxiing down the runway(안돼! 우리 비행기는 아직 활주로에서 유도로로 향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 팬암의 무선송신은 위 기록의 2초간의 무응답상태의 직후에 이루어졌고 KLM기에서는 ‘OK!’라는 한마디만을 들었고, 그 후는 잡음만 들였다.


2005년 8월 16일 승객, 승무원 160명을 태우고 파나마를 떠나 마르티니크(Martinique)의 포트·드·프랑스(FDF, Fort-de-France)공항으로 가던 콜롬비아 국적 웨스트·카리비안 항공(West Caribbean Airways;YH) 소속 MD-82 여객기가 베네수엘라 서부 콜롬비아 국경부근에서 추락하여 전원이 사망했다. 직접적인 사고 원인은 엔진고장이었지만 조사결과 조종사가 관제사와의 의사소통 부족으로 기류를 따라 상승, 강하를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날개에 착빙이 생겼고 이로 인해 기체제어가 불가능해진 것으로 결론지었다.

 

③ 1999년 4월 대한항공 화물기 MD-11기가 중국·상하이(홍차오 虹橋)공항을 이륙한 직후  인근에 추락하여 승무원3명과 주민 4명이 사망했는데 이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당시 조종사가 관제탑과의 교신에서 “1500피트(약 457미터)”를 “1500미터”로 잘 못 알아들었다는 것이 지적됐다. 

 

1990년1월25일 승객 149명 승무원 9명을 태우고 뉴욕 JFK공항에 착륙하려던 콜롬비아 국적의 아비안카항공(AVIANCA, AV)소속 B707기는 마침 짙은 안개로 관제탑은 공중 대기 지시를 내렸으나 대기시간이 길어지자 예비연료까지 다 써버리고 공항 북쪽 24km에 있는 작은 마을에 추락한 것이다. 

당시 조종실에는 3명의 승무원 타고 있었지만 부조종사만 영어를 할 줄 알았는데 그나마도 「우선(Priority)」과 「긴급(Emergency)」을 혼동하고 있었다.‘연료가 얼마 남지 않았다. (We're running out of fuel)’라는 말을 영어로 전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다못해 "Low on Fuel 또는 No Fuel" 라는 말만 했었어도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지적이었다.

 

⑤ 1997년 9월 26인 승객 222명, 승무원 12명을 태운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Garuda Indonesia;GA) 소속 A300기가 시계 600~800m의 저시정 상태에서 메단공항(Kota Medan:MES)에 착륙접근 중 활주로 40km를 남겨 두고 산기슭에 추락, 전원이 사망한 것도 관제탑과의 의사소통에 그 원인이 있었다.

관제탑에서는‘고도를 3000피트(915 m)로 낮추고 오른 쪽으로 선회하라’라고 지시했고, 조종사는 시키는 대로 오른쪽으로 기수를 돌렸다. 그러나 관제탑에서 보니 왼쪽으로 가는 게 아닌가. 다시 왜 왼쪽이냐 오른쪽으로 가라 - 그래, 오른쪽으로 가고 있다. 이러는 사이에 그만 산 중턱에 추락하고 만 것이다.

 

"나(관제탑)의 오른쪽은 너(조종사)의 왼쪽"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던 것이다


2007년 1월, ICAO는 몬트리올에서 60여 개국의 정부 항공국, 항공사와 IATA, IFALP, 유로 컨트롤 등 관계 단체에서 290명이 참가한 가운데‘조종사와 항공관제사의 어학능력요건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여기서 영어로의 의사소통능력과 관련한 항공사고가 7건 발생했는데 그 중 5건이 사망사고로 이어졌다는 보고가 있었다.


그리고 영어능력이 불충분한 조종사나 관제사를 산재적인‘위험분자(dangerous molecule)’로 분류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조종사는 그냥 무능한 사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움직이는 위험물'이라고 낙인을 찍은 것이다.

 

지난 2006년 9월 외부 시험기관에 의뢰해‘항공영어구술능력’시험을 도입한 우리나라에서는 시한이었던 지난 3월까지 영어평가 대상자 3600여명 모두가 합격증을 땄다. 비결은 문제은행 방식을 도입하여 사전에 시험문제를 공개한 것이었다. 당초 이 같은 시험방식에 대해 ICAO는 “영어실력을 정확히 평가하기 어렵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냈으나 항공안전본부가 ICAO 측에 “이런 식으로 하지 않으면 조종사, 관제사 대부분이 영어시험에 떨어져 항공기가 뜰 수 없는 상황을 맞게 된다.”고 하소연해 관철시킨 것이다.


실제로 영어 때문에 조종사와 관제소 간 소통 과정에서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는 적지 않다. ICAO는 특히 아시아나 남미계 조종사들이 영어 실력이 뒤떨어지는 탓에 항공 안전에 위협을 초래하는 해프닝이 자주 일어난다고 보고 있다. 
 

반면 국내항공사들은“영어 때문에 항공기가 위험에 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정부가 ICAO 요청에 과잉대응하고 있다고 불만이다. 또한 1인당 응시료 9만6000원씩‘헛돈'을 지출하고 있다고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항공기사고는 그 위험성이 0.001%만 있어도 이용하지 않는 법이다. 거의 없다는 것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외국으로부터‘사고 불감증에 걸린 한국인‘이란 말을 들을 만도 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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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서 "국제레저항공展"이 5월1일~ 5일까지 국제적 행사로 열려,

" 항공.해양.긴급.재난통신 지원 및 햄통신을 통한 국제홍보와 안전도우미 요원 " 지원요청이 관련기관으로부터 들어와서,

행사장에서 5일간을~ 난, 토.일요일을 자원봉사하기로 했다네.

 

4월30일 전야제로 수도권 안산에서 폭죽 터트리는 것과  5월1일은 항공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Ham무전기를 통한 "국제레저항공展 홍보와 각종 통신지원" 하기로 약속하였다네~

관심있는 칭구들은 참석해 보는 것도 좋고, 창공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는 것도 좋겠지요~ 신청히면 비행기도 태워준다고~

 

 행사기간: 5월1일~5월5일까지 (참고: "www.skyexpo.or.kr" 문의:031-500-4901~4930) new

 

 

 

 

 

 

 

4세대 이동통신 무선 전송 기술 동향

1. 개요

최근 이동통신 서비스는 방송, 멀티미디어 영상, e-mail, 멀티미디어 메시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시장의 형성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다. 지금까지 2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단계를 지나 3세대의 동기식 1X EVDO방식에서 2Mbps까지 패킷데이터 서비스 중이며, 비동기식(WCDMA) 3세대 서비스가 예정보다 지연되어 제공되고 있다. IMT-2000으로 불리우는 3세대 시스템은 국제적인 로밍이 가능하고, 데이터 전송 속도를 고속 이동시 144kbps, 보행 시 384kbps, 정지 시 2Mbps까지 제공하며, 음성 서비스, 고속 데이터 서비스 및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 지향적 이동통신 시스템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였다. 그러나, 정보화 시대의 사용자는 유선 광대역 네트워크와 동일한 품질의 무선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요구하며 저속에서 고속까지, 실시간에서 비실시간까지의 여러 품질의 다양한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 IMT-2000 시스템의 경우, 사용자의 변화하는 이동통신 서비스 요구에 대한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4세대 이동통신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면, 4세대 이동통신은 과연 3세대 이동통신과 무엇이 차별화되고, 새로운 세대라고 규정지을 수 있는 근거나 기준은 무엇일까? 우선, 4세대 이동통신은 현재 저속의 음성 및 패킷 데이터 통신 위주에서 고속 이동 중에 최대 100Mbps, 정지 및 저속 이동 중에 155Mbps~1Gbps까지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기반으로 하여 유무선 통합에 의한 진정한 멀티미디어 통신이 가능토록 하는 데 있다. 그러나 빠른 전송 속도만이 4세대 기술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다. 4세대 이동통신이 지향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유비쿼터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의 실현에 있다. 21세기는 급속히 진전하는 IT에 의해 디지털 정보의 유통이 사람들의 모든 사회 활동 및 생활과 연관되어지는 시대이다. 특히, 인터넷은 수도물처럼 거의 모든 국민이 필요로 할 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되고 있으며, 이동통신의 이용 또한 국민들 사이에 깊이 침투하여 사람들의 생활에 있어서 당연하고 없어서는 안될 공기와 같은 생활의 기본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 이처럼 우리 사회는 정보통신이 공기나 물처럼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여 모든 사람들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활동의 기반이 되는 유비쿼터스 사회로 진화하여 가고 있다. 4세대 이동통신이야말로 이러한 진화를 가속화시키고 실현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다.

 

본 고에서는 주로 4세대 이동통신 무선 전송 부문의 요소 기술 동향, 국내외 개발 동향 및 표준화 동향 등을 간략히 살펴보고자 한다.

2. 무선 전송 요소 기술 동향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은 3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의 단점을 극복하고 차별성을 갖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고려되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다.

- 주파수 효율성(frequency efficiency)의 향상

- Cell coverage의 증대

- QoS와 서비스 등급의 차별화 등에 의한 가격대비 전송률 최적화

- 서비스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단말기 하드웨어의 재구성 기능

- All IP환경을 위한 패킷 전용 시스템 구현

- 3G 시스템, 근거리 무선통신 시스템 그리고 방송 시스템 등과 같은 기존 시스템과의 harmonization 또는 convergence

위와 같은 개발 방향 중에서 다음과 같은 사항이 무선 전송 분야의 핵심적 이슈로 정리될 수 있다.

- 고속의 데이터 전송: 3G보다 10~100(100Mbps~1Gbps) 전송 용량((그림 2) 참조)

- 새로운 주파수 밴드: 3~5GHz 대역에서 주파수 결정

- 대역폭(Bandwidth): 20~40MHz

- 셀 크기: 고주파수 대역에서도 셀 반경이 커질 수 있는 기술(계층적 셀 구조)

- 다양한 트래픽 패턴 수용: (그림 1)과 같은 4세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송 방식을 수용하고 수비트에서 수백 메가까지 전송이 가능한 새로운 전송 방식 및 구조

이러한 핵심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4세대 무선 전송 요소 기술들은 무선 다중 접속 및 다중화, 고속 패킷 무선 전송, 무선 링크 제어 등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이외에 초고속 모뎀 구조 기술 등이 구현 분야의 핵심 기술로 생각될 수 있다. 다음은 각 요소 기술 분야의 주요 동향을 간략히 분석한 것이다.

 

. 무선 다중 접속 및 다중화

이동통신 시스템에서의 자원은 주파수 채널, 즉 주파수 대역이며, 유한한 주파수 대역을 사용자간에 효율적으로 할당하여 사용하는 방법론이 다중 접속(Multiple Access)이고, 양방향 통신에서 UL(Up Link) DL(Down Link)의 연결을 구분하는 연결 방법론이 다중화(Duplexing)이다. 무선 다중 접속 및 다중화 방식은 한정된 주파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무선 전송 기술의 가장 기본이 되는 플랫폼 기술이며, 할당된 주파수 대역, 사용자 수, 전송률, 이동성, 셀 구조, 무선 환경 등에 따라 결정된다.

 

현재 4세대 무선 전송 방식의 후보로는 OFDM, CDMA, OFDM-CDMA Hybrid 방식이 주로 거론되고 있다. 4세대 이동통신의 요구 사항 중 하나인 높은 전송률을 얻기 위해서는 다중 경로 감쇄 특징을 갖는 무선 채널 환경에서 강인한 특성을 지녀야 하며, 또한 서비스가 서킷 중심에서 패킷 중심으로 바뀌면서 버스트 데이터 전송 특성과 좋은 granularity 특성을 가져야 한다. OFDM(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은 여러 개의 반송파를 사용하는 다수반송파 전송/변조(MultiCarrier Transmission/Modulation: MCM) 방식의 일종으로 입력 데이터를 사용 반송파의 수만큼 병렬화하고 데이터를 각 반송파에 실어 전송하는 방식이다. OFDM 4세대 이동통신의 요구 특성을 만족시키는 유력한 무선 전송 기술의 후보로 대두되고 있으며, 사용자의 다중 접속 방식에 따라 OFDM-FDMA, OFDM-TDMA, OFDM-CDMA로 나눌 수 있다. 각 방식은 각자 장단점이 있으며, 또한 각자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기법들이 존재한다.

 

이들 중OFDM-FDMA(OFDMA) 4세대 매크로/마이크로 셀룰러 인프라에 적합한 방식으로 셀 내 간섭이 없고 주파수 재사용 효율이 높으며, 적응 변조 및 granularity가 뛰어나다. 또한, OFDM-FDMA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분산 주파수 도약 기법, 다중 안테나 기법, 강력한 부호화 기법 등을 사용하여 다이버시티를 높이고 셀 간 간섭의 영향을 줄일 수 있다. OFDMA 방식은 각 사용자가 요구하는 전송률에 따라 부반송파의 개수를 다르게 할당함으로써 자원분배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며, OFDM-TDMA와 같이 각 사용자마다 데이터를 수신하기 전에 프리앰블을 사용하여 초기화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전송 효율이 증가하게 된다.

 

 특히, OFDMA 방식은 많은 수의 부반송파를 사용할 경우(, FFT 크기가 큰 경우)에 적합하기 때문에 시간지연확산(Time Delay Spread)이 비교적 큰 넓은 지역의 셀을 갖는 무선통신 시스템에 효율적으로 적용된다. 또한 frequency-hopping OFDMA 방식은 무선 채널에서 깊은 페이딩에 빠진 부반송파가 존재하는 경우나 다른 사용자에 의한 부반송파 간섭이 존재하는 경우에 이를 극복하여 주파수 다이버시티 효과를 높이고 간섭평균효과를 얻는데 사용된다. (그림 3)은 주파수 영역에서 할당 받은 격자가 시간 슬롯에 따라 frequency-hopping하는 OFDMA 방식을 나타낸다.

 

. 고속 패킷 전송 방식

(1) MIMO/STC(Space Time Code)

고속의 데이터 전송을 요하는 차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에서는 현저하게 높은 채널 용량을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단일 송수신 안테나 대신 MIMO(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시스템의 도입이 필수적이다. MIMO는 다중의 입출력을 가지고 있는 다중 안테나 시스템을 지칭한다. MIMO 시스템에서 각 전송 안테나마다 서로 다른 정보를 전송하여 정보의 양을 높일 수 있고, STC 를 사용하여 전송 정보에 다이버시티 효과를 주고 코딩 이득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전송 정보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그림 4) MIMO 시스템의 전체적인 구성을 보여주며, 여기서 송수신단은 각각 M, N 개의 안테나를 포함한다. M 개의 송신 안테나들로부터 각각 동일 시간에 동일 주파수를 사용하여 독립적인 심볼들을 전송하게 된다. 이렇게 송신된 신호들은 무선 채널상의 산란체들에 따라 공간적으로 다른 페이딩을 겪게 되며 서로 다른 공간 특성을 갖게 되어 신호를 구별할 수 있게 된다.

(2) High-order Modulation/AMC(Adaptive Modulation & Coding)

한정된 주파수 대역을 이용하여 고속의 정보를 전송하기 위해서는 주파수 대역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현재 사용되고 있는 PSK(Phase Shift Keying) 변조 방식보다 주파수 사용 효율이 높은 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방식이 주로 도입되고 있다. 또한, 열악한 전송 환경에서도 고품질, 고신뢰성 통신을 지속적으로 전송하기 위해 채널 상황에 적절하게 전송 방식의 변화를 주는 적응형 변조 방식이 개발되고 있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시스템들은 시간 선택성을 고려하지 않고 최악의 채널 상태 환경을 가정하여 설계되어, 전체 채널 용량 측면에서 비효율적인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채널 상태에 만족하고 페이딩 효과를 줄이기 위한 적응 변조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

 

광대역 데이터 및 고속 패킷 전송을 지원하기 위한 강력한 오류 정정 부호화 기법은 차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에 있어서 핵심적인 요소이다. 1993년 터보 복호 방법이 처음으로 제안된 이래 Shannon 한계에 접근하는 오류 확률을 나타내는 고성능 오류 정정 부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IMT-2000시스템도 터보 부호를 채택하고 있다. 터보 부호의 핵심적인 기술은 반복 복호 기법(iterative decoding)으로, 이 기술은 고성능 복호 방법의 새로운 영역으로 발전했으며, 이 방법으로부터 그래프를 이용한 복호 방법이 주목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에서 요구되고 있는 상당히 낮은 오류 확률에서 터보 부호는 성능의 한계를 나타내고 있어 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종류의 부호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새롭게 주목을 받게 된 오류 정정 부호가 저밀도 패리티 검사 부호(Low density parity check code: LDPC)이다. LDPC 1962년 처음 제안되어 우수한 성능을 보여 주었으나 당시 기술로는 대단히 높은 구현의 복잡도로 인하여 오랫동안 잊혀져 왔다가 1995년에 다시 발견되었다. LDPC 1의 개수가 0의 개수에 비해 희박한 행렬을 오류 검출 행렬로 갖는 블록 부호를 말한다.

 

. 무선 링크 제어

(1) HARQ(Hybrid Automatic Repeat reQuest)

오류 제어 알고리즘은 크게 재전송(ARQ)과 오류 정정(Forward Error Correction) 두 방식으로 분류될 수 있다. 재전송은 OSI 모델의 데이터 링크 프로토콜(Data Link Protocol)에서, 오류 정정은 물리 계층(Physical Layer)에서 이루어진다. H-ARQ란 재전송과 오류 정정을 결합하여 오류를 제어하는 기술이다. 최근, 무선 인터넷 패킷처럼 버스트하게 발생하는 성질을 지닌 패킷 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하는 시스템에서 처리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H-ARQ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2) 패킷 스케줄러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은 3세대에서 제공하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뿐만 아니라 Voice-over- IP, video streaming 같이 QoS를 필요로 하는 패킷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서비스 특성에 따라 안정적인 성능으로 패킷을 처리하고 패킷 데이터 채널의 이용률을 최대화하여 패킷 전송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패킷 스케줄러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패킷 스케줄러는 물리 계층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패킷 제어에 소요되는 지연을 최소화하고, H-ARQ, AMC, 처리율 제어 등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패킷 데이터 채널을 제어하여 패킷 전송을 효율적으로 처리하여야 한다.

(3) Handover Power Control

핸드오버는 이동 사용자의 서비스가 끊김 없이 유지되도록 하고, 다른 무선 경로간의 데이터를 컴바인하여 다이버시티 효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간섭량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핸드오버를 위하여 별도의 무선 자원을 할당해야 함과 동시에 잦은 핸드오버가 발생되는 경우에는 시스템 부하를 증가시키는 단점이 있어 왔다. 이러한 단점들을 극복하고 이동 환경에서 지속적인 패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GPP에서는 FCS(Fast Cell Selection)이 개발되었다. FCS 알고리즘은 패킷 서비스를 위하여 active set에 있는 셀 중에서 무선 환경뿐만 아니라 전력과 코드 스페이스 면에서 최선의 셀을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패킷 데이터 전송을 위한 시스템에서는 핸드오버와 마찬가지로 전력 제어 역시 기존의 방법을 적용하기는 어렵다. 현재까지의 전력 제어 알고리즘은 전용 파일럿 채널(dedicated pilot channel) 또는 심볼을 이용하여 채널을 추정하고 이를 이용하여 전력 제어 명령어 생성 및 전송하여 송신전력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1,600Hz 또는 800Hz의 빠른 전력 제어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패킷 전송 시스템에서는 패킷 데이터 채널이 지속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고정된 하나의 QoS를 적용하지 않고 다양한 QoS를 지원할 수 있어야 함에 따라, 송신 전력을 조정하여 무선 채널 구간의 장애를 극복하고 균일한 수신 레벨을 맞추기보다는 무선 채널 환경에 따른 최대 처리율을 달성하는 것이 최선으로 간주되고 있다.

 

3. 국내외 동향

. 국외 동향

유럽은 EC(European Commission) 산하의 IST(Information Society Technologies) 기구의 WSI(Wireless Strategic Initiative) 프로젝트의 한 포럼인 WWRF(Wireless World Research Forum)를 통하여 4세대 이동통신의 비전 정립과 요소 기술의 연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은 ARIB 주도하에 2001 6 mITF(Mobile IT Forum)를 결성하여 범국가적으로 4세대 이동통신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은 1992년에 결성된 863 Communications High Tech R&D Program Future Technologies for Universal Radio Environment(FuTURE) Project에서 4세대 이동통신 개발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은 아니지만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중에는 OFDM(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 CDMA(Code Division Multiple Access)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의 현재 목적 대상과 시장은 MMDS(Microwave Multipoint Distribution System), WLL (Wireless Local Loop), Cellular, WLAN, Fixed Wireless, DVB(Digital Video Broadcasting) 등으로 다양하나, 결국 4세대로 발전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 국내 동향

국내에서는 정통부가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2007년까지 1단계로 4세대 이동통신의 핵심 기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ETRI 이동통신연구단을 중심으로 지난 2002 1월부터 4세대 이동통신 기술 개발 사업이 시작되었다. 4세대 이동통신 기술 개발 사업은 2005년까지는 외국의 유사 시스템들과의 경쟁력에서 우의를 점할 수 있는 핵심 요소 기술들을 조기에 확보하고, 2007년까지는 시험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여 국제 표준화는 물론 향후의 4세대 이동통신 시장을 주도할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ETRI에서 구현하는 시스템은 최대 100Mbps의 전송률을 가지는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서는 IMT-2000에서 제공하는 동일 서비스에 비해 높은 전송률을 사용하여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사용자는 휴대용 단말기에서 바로 인터넷에 접속하여 종래에는 유/무선 LAN에서만 제공되었던 20Mbps 이상의 고속 데이터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송률이 2Mbps인 디지털 오디오 방송 및 전송률 23Mbps인 디지털 비디오 방송도 이러한 시스템과 결합하여 서비스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NGMC(Next Generation Mobile Communication) 포럼은 기존의 4세대 이동통신 비전 연구위원회를 확대 개편하여 2003 11월에 설립되었다. 이 포럼은 국내의 주요 통신사업자, 국내외 제조업체, MIC, 연구기관, 그리고 대학의 전문가들을 회원으로 하여, 관련 기술 동향 분석과 비전 확립, WWRF, mITF, FuTURE 등 외국 포럼과의 표준화 및 국제 협력, R&D 전략 조정, 스펙트럼 할당계획 수립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표준 동향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에 대한 표준화 작업은 ITU-R의 일정에 따르면 2007년 이후에야 구체화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4세대 시스템의 표준화 과정은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를 먼저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표준화에 주도권을 잡는 de Facto Standard의 방식이 유력하다. 예를 들어, 현재 3GPP 3GPP2와 같은 국지적인 표준화기구가 4세대의 경우에도 생성되어, 표준화 자체는 국지적인 표준화 기구에 의하여 수행되고, ITU-R은 이들 국지적 표준화 기구의 안을 승인하는 형태로 전세계 표준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 ITU-R

IMT-2000표준화를 담당하던 ITU-R SG8 산하의 한시 그룹인 TG8/1 1999 11월 헬싱키에서 IMT.RSPC 권고안을 최종 완성함으로써 그 역할을 종료하였으며, ITU-R WP8F IMT-2000 권고의 개정, 추가 주파수 이용, IMT-2000 진화 시스템, Beyond IMT-2000 시스템의 작업 등을 수행하기 위하여 2000 3월 새롭게 결성되었다. 현재 IMT-2000 진화 시스템 및 Beyond IMT-2000의 비전 및 요구사항은 WG Vision에서 수행되며, 이 비전을 바탕으Beyond IMT-2000의 서비스, 주파수, 무선접속 기술 등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Beyond IMT-2000 시스템은 IMT-2000, IMT-2000 진화 시스템, 4세대 시스템, 근거리 무선통신, 디지털 방송 시스템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시스템이다. Beyond IMT-2000 무선접속의 최대 데이터 전송 속도는 고속에서 100Mbps이며, 저속에서 활용되는 유목/근거리 무선통신의 최대 데이터 전송 속도는 1Gbps로 정의된다.

(2) IEEE

IEEE 802.16 1999 6월에 표준화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무선 MAN(Metropolitan Area Network)관련 표준을 진행중이다. 10~66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802.16표준이 2001 12월에 완성되었으며 11GHz이하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802.16d-2004 표준이 2004 6월에 완성되었다. 최근에 802.16d에 중저속의 이동성을 도입하고 70Mbps 전송 속도가 가능한 초고속 패킷 데이터 서비스용 802.16e 표준 제정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휴대인터넷(WiBro) 서비스가 2.3GHz 대역에서 2006년 전반기에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고속 이동성 및 로밍 기능을 가지고 사용자당 1Mbps 이상의 전송 속도를 가능하게 하려는 802.20 표준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802.20 2004 7월 회의에서는 차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에 대한 요구사항 정의가 완료되었다.

(3) 3GPP 3GPP2

GSM을 기반으로 하는 비동기식 IMT-2000 시스템(WCDMA)의 규격을 작성하는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IS-95를 기반으로 하는 동기식 IMT-2000 시스템(CDMA 2000)의 규격을 작성하는 3GPP2는 현재 IMT-2000 enhanced 버전의 표준 작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아직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의 표준에 대한 작업은 구체적으로 진행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OFDM MIMO 기술의 채용 등 새로운 규격에 대비한 선행 연구 등은 소규모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표준을 진행 중인 여러 요소 기술들, AMC, HARQ, Fast Handoff, 멀티미디어 방송 서비스 및 무선LAN과의 연동 등의 기술들은 4세대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수준으로 개발되고 있다.

 

4. 결론

4세대 이동통신은 글로벌한 대응이 필요한 분야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비전과 개념을 설정하고 핵심이 되는 요소 기술을 선도적으로 확보해 나가면서, 세계와의 경쟁과 협조를 통한 기술 개발의 추진이 필요하다. 또한,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IPR(지적소유권)의 조기 발굴이 필요하다. 4세대 이동통신은 IPR의 집적 시스템이며, 표준화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러한 IPR의 조기 확보 전략이 매우 요구되고 있다. 한편, 4세대 이동통신은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의 견인차가 될 것이다. 4세대 이동통신은 향후 기술 진전에 따라 전자화폐, 모바일EC, intelligent 가전, 음악, 영상 콘텐츠의 배포, 로봇 제어 등 새로운 서비스, 비즈니스를 창출하여 편리하고 윤택한 라이프 스타일을 실현할 것이다.

<참 고 문 헌>

[1]    황승구, 4세대 이동통신 기술 및 표준화 동향, KT Standardization Trends Webzine, 2003. 5월 제 16.

[2]    안재영, 황승구, 한기철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화 및 기술개발 동향, ETRI 전자통신동향분석, 2004 6월 제1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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