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다이어트 필요하다  - 고지혈증

 

(높을 ), (기름 ), (피 ).

혈액 속에 기름의 농도가 높아지는 병. 고지혈증!

 

우리 몸에 필요한 구성요소로 쓰이는 콜레스테롤중성지방.

혈액 속 이 두 기름의 수치가 높아지게 되면

혈관 벽에 기름이 쌓여 동맥경화를 일으키게 된다.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치명적인 질환을 부르는 고지혈증.

이제는 혈액도 다이어트가 필요한 시대.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고지혈증의 실체를 밝히고,

그 예방법과 치료법을 조명한다.

 

심·뇌혈관 질환의 주범, 고지혈증!

 

올해 45세의 임병항 씨. 그에게 2년 전 뇌경색이 찾아왔다.

현재는 왼쪽 팔과 왼쪽 다리까지 마비돼 사소한 움직임조차 어려운 상태.

그에게서 건강을 앗아간 것은 바로, 고지혈증이었다.

목발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걷는 것이 소원이라는 임병항 씨는

미리 고지혈증 검사와 관리를 하지 않은 것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

 

올해 61세의 김영자 씨(가명)는 1년 전, 극심한 흉통으로 병원을 찾았다.

진단명은 심근경색으로, 그녀의 심장혈관을 막히게 한 주범은 고지혈증이었다.

김영자 씨의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350.

LDL 콜레스테롤 수치 역시 정상수준보다 2배반이나 높은 268이었다.

평소 고지혈증 있으면서도 약을 먹지 않고 음식조절을 하지 않았다는 김영자 씨.

그녀는 결국 막힌 혈관을 풍선과 철망을 이용해서 뚫어주는 관상동맥성형술을 받았다.

 

 

더 이상 고지혈증은 특별한 사람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전체인구의 약 12%, 30대 이상의 20~30%가 고지혈증을 앓고 있다.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을 일으키는 고지혈증.

하지만 조기진단과 치료를 할 경우 동맥경화, 뇌졸중의 50~70%를 막을 수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원인인 고지혈증을 경고한다.

 

무엇이 고지혈증을 만드는가?

 

우리는 뚱뚱하면 뚱뚱할수록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과연 실제로도 그럴까?

 

경기도 여주에서 화원 농사를 하는 두 아이의 아빠, 조성우 씨.

여름이면 시원한 콩국수를 주식으로 할 정도로 면을 좋아한다는

그의 체중은 110kg이 넘는다.

한 눈에 보기에도 두둑한 조성우 씨의 뱃살. 그의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

올해 28살의 젊은 청년 황성호 씨는 요즘 한참 컴퓨터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그의 체중은 82kg.

한 눈에 보기에도 체격 차이가 나는 조성우 씨와 황성호 씨.

그렇다면 110kg이 나가는 조성우 씨와 82kg인 황성호 씨의 건강상태는 어떠할까?

 

 

누가 더 비만한가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지방질의 차이.

잡히는 뱃살인 피하지방보다, 보이지 않는 내장지방이 더 위험하다!

내장지방과 고지혈증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내장지방의 정체를 파헤친다!

 

  중년 여성들이여, 고지혈증을 조심하라!

 

폐경 후, 늘어난 체중 때문에 고민이 많은 이정순 씨.

작년 건강검진에서 의외의 진단결과가 나왔다. 바로, 고지혈증이라는 것.

작년 12월 검사 당시, 중성지방 수치는 103,

LDL수치는 173으로 정상치인 130을 훨씬 넘는 수치!

폐경과 고지혈증의 중요 인자중 하나인 LDL 콜레스테롤

서로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54세 주부 박영선 씨는 2006년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

유방암 2기를 진단 받을 당시, 중성지방 수치는 323로

정상치보다 100이상 높은 수치였다.

유방암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중성지방.

그렇다면, 유방암중성지방은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일까?

 

김명숙 씨는 2년 전 죽음의 고비를 넘겼다. 오랫동안 괴롭혔던 가슴통증.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그 원인이 협심증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협심증 진단을 받던 날, 그녀는 또 다른 진단을 받았다.

바로, 고지혈증이었다.

혈관에 지방질이 쌓이게 하는 고지혈증.

고지혈증과 협심증의 밀접한 관계를 밝힌다!

 

 

혈액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날씬한 몸매의 20대 청년 정주영 씨.

하지만 불과 몇 년 전, 그는 100kg을 넘는 초고도비만 환자였다.

비만은 곧 고지혈증과 고혈압을 불러왔다.

수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던 정주영 씨가

넉 달 만에 50kg를 뺄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검은 콩!

콩으로 매 끼의 식사를 하면서 정상체중으로 돌아온 것은 물론

그를 괴롭히던 여드름과 함께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검은 콩! 그 비밀은 무엇일까?

 

올해 35살의 주부 한상미 씨.

우연히 받게 된 건강검진 후,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의 두 배가 넘는 558이 나온 것!

30대의 젊은 나이에 찾아온 고지혈증.

원인은 고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에 있었다.

그녀는 고지혈증 판정을 받고 제일 먼저 식습관을 바꿨다.

불과 한 달 만에 한상미 씨의 중성지방 수치를 정상으로 돌린 건강 식단은 어떤 것일까?

 

 

고지혈증을 관리하기 위해선 식생활 뿐 아니라 운동 또한 중요하다.

무엇을 어떻게 먹고, 어떤 생활습관을 가져야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까?

뼈의 경고, 칼슘을 흡수하라!

우리나라 폐경기여성 3명 중 1명이 골다공증.

한국인의 하루칼슘섭취량, 권장량의 63.4%.

뼈가 보내는 적신호, 내 몸에 칼슘이 빠져나가고 있다!

 

체내에 칼슘이 부족해질 경우,

골다공증뿐 아니라 심장질환까지 일어날 수 있다?

뼈의 건강을 지켜주고,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위험으로부터 내 몸을 지켜주는 칼슘!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칼슘의 다양한 역할과 올바른 섭취법을 공개한다!

2010 한국인의 뼈가 뚫리고 있다!

 

지난 겨울, 홍성희 씨는 살얼음판에 넘어져 팔이 부러졌다.

처음에는 팔만 부러진 줄 알고 깁스를 했으나

곧 척추와 다리 쪽에 심각한 통증이 찾아와

지금은 보조기 없이 걷는 것조차 어렵다.

검사 결과 그녀의 척추 뼈는 이미 심각한 골다공증이 진행된 상태로

골절이 된 채 신경을 누르고 있었다!

 

올해 48살의 박은자 씨.

그녀는 평소 꾸준한 운동을 생활화했기에 건강만큼은 자신 있었다.

그러나 우연히 받게 된 병원건강검진에서 생각지도 못한 골다공증을 진단 받았는데...

 

우리나라 골다공증 유병률은 50세 이상이 19.3%,

그 중 여성의 경우 골다공증 유병률이 32.6%로 미국이 비해 2배가량 높은 수치다.

더불어 최근엔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증가와 함께

골다공증의 위험으로부터 더 이상 젊은 층도 예외일 수 없는 상황!

빠르게 인구고령화사회로 진행되고 있는 한국사회,

이젠 칼슘섭취와 골다공증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멀티 플레이어, 칼슘

 

황선영 씨는 매일 아침

스스로 부갑상선 호르몬이 들어있는 주사를 놓는다.

부갑상선저하증 환자인 그는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마비증상 때문에

현재 격렬한 운동을 자제하는 것은 물론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다. 두 달 전 갑작스런 근육마비로 응급실에 실려 갔을 당시

목이 한쪽으로 돌아가 호흡까지 곤란한 매우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에게 마비 증상이 온 것은 놀랍게도 칼슘의 부족 때문이었는데!

 

폐경이후 각종 질환에 시달리기 시작한 강정자 씨.

고혈압, 고지혈증, 골다공증까지.. 그녀는 대사증후군을 판정받았다.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고지혈증, 복부비만, 내당능장애 등

여러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그녀에게 내려진 또 다른 처방은 다름 아닌, 칼슘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

칼슘이 폐경여성과 대사증후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3개월 동안 무려 18kg이나 감량한 박용석씨.

그는 체중감량을 위해 모든 음식의 양을 철저하게 줄였다.

그가 다이어트 중 유일하게 섭취량을 늘리기 시작한 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우유와 칼슘제!!

칼슘이 비만해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이뿐만 아니라 최근 일본에서는 칼슘이 뇌졸중을 예방한다는 연구가 발표되기도 했는데..

모든 세포에서 역할을 하고 있는 칼슘,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그 놀라운 비밀을 확인해본다.

 

 

 

 

 

 

▶ 왜 한국인에게 칼슘이 필요한가?

 

칼슘흡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뼈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D!

비타민D의 가장 중요한 공급원은 바로 햇빛이다.

하지만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한국인들은 전반적으로 채광량이 부족한 상황!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우리 몸에 어떤 문제가 나타날까?

 

올해 7살의 수아에게 1살 무렵 이상증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다리가 오자형으로 휘고, 손목과 발목, 앞이마가 돌출되기 시작한 것.

당시 수아는 걷는 것이 어려웠고, 키의 성장이 멈췄다.

수아의 진단명은 구루병.

구루병은 4개월~2세 사이의 아기들에게서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D결핍증으로 머리, 가슴, 팔다리 뼈의 변형과 성장 장애를 일으킨다. 진단 이후 수아는 매일 햇볕을 충분히 쬐고 칼슘을 꾸준히 섭취해

지금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제작진은 비타민D와 햇빛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평소 햇빛을 거의 보지 못하는 지하상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비타민D검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검사 대상 17명 전원이 기준 수치인 30에 미치지 못 했을 뿐더러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사람이 무려 6명이었던 것!

이 중 심각하게 부족한 수치를 보인 4명에게 8일 동안 채광량을 늘리게 했다. 과연 채광량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비타민D수치에 변화가 있을까?

 

 

 

 

 

 

▶ 칼슘, 어떻게 먹을 것인가?

 

멸치, 우유, 곰국, 시금치 등 일반적으로

칼슘이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진 식품들.

이 음식을 자주 먹으면 칼슘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는 것일까?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무수한 식품 속 성분들!

어떻게 먹어야 칼슘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을까?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칼슘섭취의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를 맑게 하는 생활요법

피가 탁해지고 있다 
생명의 원천, 피가 탁해지고 있다.

맑고 건강하게 온몸을 누벼야 할 피가 마치 사고로 꽉 막힌 도로로 변하고 있다. 왜 피가 탁해지는 것일까?


피가 맑아야 건강하다
 
 피는 생명의 원천이다. 피는 우리 몸 속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생명을 지탱하는 데 필요한 제반의 일을 담당한다. 우리가 호흡한 산소를 폐에서 각 조직이나 세포에 실어 나르는 것도 , 위나 장 등 소화관에서 영양분을 갖다 적재적소에 배치시키는 일도 혈액의 역할이다. 또 조직과 세포에서 쓰임이 끝난 산소와 영양분 찌꺼기를 배설하는 기관에 다시 보내는 역할도 혈액이 하는 일이다. 

 당연히 건강한 피가 잘 흘러야 이 모든 기능이 원활히 이루어진다. 반대로 피가 건강하지 않으면 몸 곳곳에 탈이 생긴다. 마치 강물이 오염되었을 때와 마찬가지다. 강물이 오염되면 그 강물에 사는 물고기가 정상적으로 생명을 유지하지 못하고 함께 오염된다. 강가의 흙과 나무도 다 병들어 버린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다. 건강하지 못한 혈액이 제 역할을 다 충실히 하기란 기대하기 어렵다. 혈액이 탁해지면 강물 속 물고기가 죽어나가듯 혈액을 구성하고 있는 적혈구, 백혈구 등도 손상을 입게 된다.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백혈구가 손상되면 면역기능이 저하된다.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손상되면 혈전이 유발된다. 또 산소나 영양소의 공급, 노폐물의 배설 등의 역할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떤 피가 건강한 피일까? 흔히 우리는 건강하지 못한 피를 '탁한 피'라 한다. 각 세포에 전해주고 남은 영양분, 제대로 배설되지 못한 노폐물 등이 피 속에 그대로 있어 탁한 상태가 되고, 이것이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반대로 건강한 피는 '좋은 피', 또는 '맑은 피'가 된다.

맑은 피를 더럽히는 주범, 지방

 태어날 때 사람은 누구나 맑고 깨끗한 피를 갖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맑고 깨끗한 피를 그대로 유지하지 못한다. 피가 탁해지는 가장 큰 원인은 쓸모 없이 넘쳐나는 영양분. 그 중에서도 나쁜 콜레스테롤·중성지방 등의 지방이 문제다.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칼로리식을 한다. 기름에 볶고 튀긴 음식, 고기류 등은 대표적인 고칼로리식. 이들 음식을 자주, 많이 먹으면서 쓸데없이 혈액을 활보하는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만 늘어나게 된다. 
 
 당분의 과잉 섭취도 문제다. 당은 우리 몸 속에서 포도당이 되는데, 이 포도당은 유일한 에너지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혈액 중 당 농도(혈당)가 너무 짙어진다. 혈당이 높은 혈액은 마치 손으로 설탕을 만졌을 때처럼 끈적끈적하다.

탁한 피, 방치하면 큰일난다
 피가 탁해진 상태에서 혈관마저 낡게 되면 큰 병이 된다. 탁한 혈액은 혈관에 노폐물을 침전시켜 동맥경화 상태로 만든다. 동맥경화가 진행된 혈관은 울퉁불퉁 파손된 도로와 같다. 가뜩이나 탁한 혈액이 울퉁불퉁한 혈관에서 잘 흐르지 못하는 건 당연한 이치다.
울퉁불퉁한 혈관을 흐르는 탁한 피는 그 순환이 원할하지 못해 흐름을 멈추거나 한곳에 뭉쳐 혈전을 만든다. 이런 일이 뇌혈관에서 발생했을 때 생기는 병이 뇌경색이다. 또 노년의 복병 치매도 생길 수 있다. 심장에도 무리가 간다. 흔히 관상동맥경화로 알려진 심근경색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피가 탁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

1. 손발이 저리다
2. 항상 피곤하다
3. 머리가 자주 아프다
4. 빈혈은 아닌데, 이상하게 어지럽다
5. 생리통, 생리불순, 기미가 생긴다
6. 몸의 특정한 부위에 고정된 통증이 있다 
피가 탁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생활요법
 
● 음식을 먹을 때는… 
 혈액을 탁하게 하는 주범은 음식이다.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 조금만 신경을 쓰면 혈액이 탁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과식을 피한다
과식을 한다는 건 몸 속으로 들어오는 탄수화물이나 지방의 양이 많아진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몸 속에 들어온 탄수화물이나 지방은 혈액으로 유입된다. 평소보다 더 많은, 그리고 몸이 필요로 하는 양보다 더 많은 탄수화물과 지방은 혈액 속을 떠다니며 혈액을 탁하게 한다.

콜레스테롤·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 섭취를 줄인다
혈관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은 것을 흔히 고지혈증이라 부른다. 고지혈증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혈액 속의 지방(기름)이 너무 많다는 의미다. 기름기는 맑아야 할 혈액을 질척이게 한다.
지방이 많아 질척이는 혈액을 방지하는 첫 번째는 콜레스테롤·지방이 함유된 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특히 삼겹살, 차돌박이 등 지방을 많이 함유한 고기 부위의 섭취는 반드시 제한해야 한다.
식이섬유 섭취를 늘린다
식이섬유는 장의 지방 흡수를 방해해 바로 배설되도록 도와준다. 때문에 평소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을 즐겨 먹으면 몸 속으로 흡수되는 지방의 양이 적어 혈액을 맑게 유지할 수 있다. 지방이 많은 식품을 섭취할 때는 식이섬유도 함께 섭취해 몸 속으로 지방이 축척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음식과 술은 최소한으로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먹으면 우리 몸에 들어가 포도당으로 변하게 된다. 과잉 섭취된 포도당은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든다.
 알코올도 마찬가지. 알코올 성분은 우리 몸에 있는 단백질 성분을 지방으로 바꾸는 성질이 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지방은 혈액을 탁하게 하는 주범이다. 그 이유는 혈액 중에 지방이 들어오면 적혈구가 세포막에 붙기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적혈구끼리 서로 맞붙게 되면서 적혈구 응집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 결과 피가 탁해지는 것이다.  그렇다고 단 음식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니다. 당분은 유일한 뇌 에너지. 때문에 필요한 큼 적당량만 섭취하도록 한다.
● 일상생활 속에서는 …
하루 한 번 반신욕을 하자
평소 하루 한 번 반신욕을 하면 피로를 회복하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혈액순환이 촉진되면 혈전이 생기는 것이 방지되어 피를 맑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신욕을 하는 요령은 명치까지 물에 잠기게 한 후 20분 정도 행하면 된다. 이때 물의 온도는 38~40℃가 적당하다.
 반신욕을 하기 힘들다면 족탕을 하는 것도 괜찮다. 족탕도 반식욕과 마찬가지로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준다. 무릎 아래쪽까지 물에 잠기게 한 후 20분 정도 행하면 된다.
깊은 잠을 자도록 한다
사람이 잠을 자는 동안에는 백혈구가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몸 안에 있는 혈전 유발 물질이나 곰팡이 종류 균, 세균들을 제거하게 된다.
 
 따라서 잠을 푹 잘 자는 것은 피를 맑게 하는 천연의 치료제이다. 잠을 잘 때는 많은 시간을 자는 것보다 깊은 잠을 자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시간대는 밤 1시에서 3시 사이. 이 시간대에는 반드시 잠을 자는 것이 잠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비결이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라
흔히 과도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 혈액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은 혈중의 포도당이나 콜레스테롤, 지방산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혈관 내벽에 혈소판을 침착시켜 동맥경화가 일어나기 쉽게 하거나 혈전 형성을 촉진하게 된다. 실제로 검사를 해보면 하루종일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던 이의 혈액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지방산 때문에 하루종일 탁하다.
 때문에 맑은 혈액을 위해서는 스트레스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도 중요한 문제다. 취미생활을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여행을 떠나는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탈출 대책을 세우도록 한다.

가벼운 운동을 늘 하자
운동이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혈액 정화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이 수축되거나 확장되면서 자연적으로 체온이 올라가게 된다.
 
 체온이 올라가게 되면 지방과 당류를 비롯한 혈액 내의 잉여물과 노폐물의 연소가 촉진되면서 노폐물이 없어지므로 더러워진 피가 깨끗해지게 된다. 따라서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피가 깨끗해지고 그 결과 각종 병도 생기지 않게 된다.
 
 혈액을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은 수영, 달리기,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이다.

걷기를 생활화한다

걷기의 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혈압과 혈당치를 낮추고, 심폐기능을 높인다. 또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도 있다.
 
 운동으로 많이 걸어야 한다고 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대신 생활 속에서 자주 걸어준다.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기 보다 계단으로 다니고, 택시보다는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좋다. 이런 생활 걷기가 익숙해지면 조금씩 그 시간이나 거리를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담배는 피우지 않는다
담배는 몸에 나쁘다. 특히 혈액에는 치명적이다. 담배 연기가 내 뿜는 일산화탄소는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운반할 수 없게 만든다.
 
 일산화탄소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하는 힘이 산소의 250배나 되기 때문이다. 결국 산소가 결합해야 하는 헤모글로빈에 일산화탄소가 자리를 차지하고, 몸 구석구석으로 운반된다. 각 세포들은 산소 대신 일산화탄소를 공급받고, 그 결과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긴다.
 산소 대신 일산화탄소로 가득 찬 혈액이 맑을 리 만무. 깨끗한 혈액을 위해서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변비를 예방한다
 
변비는 몸에 여러 가지 이상을 초래한다. 변비가 지속되면 혈압이 오르고, 콜레스테롤의 배출 또한 원활하지 않아 깨끗한 혈액의 적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을 고생시키는 변비는 대장의 기능이 쇠퇴해 발생하는 기능성 변비. 이는 섬유질이나 장에 좋은 균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수분 보충과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주면 개선 가능하다. 
 
 변비 해소에 좋은 식품으로는 해조류, 대두, 녹황색 채소, 요구르트 등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탁해진 피를 맑게! 더 맑게!

혈액을 맑게 하는 건강식품

간 
 간에 포함되어 있는 영양소 중에서 철분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비타민B2.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원인으로 과산화지질이 있는데, 비타민B2는 과산화지질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이로 인해 동맥경화나 세포의 노화가 억제되는 것이다. 더욱이 지질의 대사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으며, 혈액 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도움된다. 또한 혈액 중 불필요한 포도당을 조절함으로써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도 한다. 
 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간이라면 얇게 저민 것 3∼4개만으로 충분하다. 적어도 한 달에 2∼4회 정도는 먹어주는 것이 좋다.

레몬·귤·오렌지 등의 감귤류 
 레몬, 귤, 오렌지, 그레이프 프루츠 등 감귤류는 모두 비타민C, 이노시톨 등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의 산화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이노시톨은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의 대사를 촉진하고 간장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하루에 주스 한 컵 정도가 적당하다. 과육을 직접 먹는 경우 그레이프 프루츠 반 개 혹은 오렌지 한 개 정도가 적당하다.

땅콩·아몬드·호두 등의 견과류
땅콩이나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에는 황산화 비타민인 비타민E와 β-카로틴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에 의해 세포나 혈관에 침착해 있는 콜레스테롤이 산화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 깨끗한 혈액과 건강하고 탄력 있는 혈관을 만드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지방분이 많기 때문에 한번에 많이 먹는 것은 안 좋다. 땅콩의 경우 20∼30개 정도, 아몬드라면 5∼8개 정도가 적당하다.


깨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 중 세사미놀과 세사민은 강력한 황산화 작용으로 깨끗한 혈액이나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된다. 특히 혈관벽을 두껍게 만드는 원인 물질인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특효가 있다. 열량이 높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는 건 금물. 하루에 1큰술 정도 분량이 적당하다.

녹차
녹차에 포함되어 있는 카테킨은 항산화 물질의 일종으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전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 녹차의 카페인은 지방을 연소시켜 다이어트를 하는 데도 도움된다.
 카테킨의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녹차를 10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때 진하게 마시는 것은 금물. 녹차에 들어 있는 탄닌 성분을 많이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위험이 있다.

당근·토마토·호박 등의 녹황색 채소
 당근·토마토·호박·시금치·피망 등의 녹황색 채소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다. 대표적인 영양 성분은 비타민C, β-카로틴, 비타민E. 이들 성분은 뛰어난 항산화 성분으로 깨끗한 혈액, 탄력 있고 생생한 혈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된다. 또 피망, 토마토 등에 포함된 피라진 성분은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억제시킨다. 때문에 혈전이 원인인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깨끗한 혈액을 위해서는 하루 300g 정도의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때 하나의 채소만 편식하기보다는 녹황색 채소를 모두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대두
레시틴, 사포닌, 이소플라본 등 대두에 함유된 성분이 혈액을 깨끗이 하는 데 도움된다.
 
 레시틴·사포닌 등이 혈관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사포닌은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는 작용이 있다.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함으로써 혈액 속에 불필요한 중성지방이 혈관에 침착되는 것을 막는다.
 된장이나 두부, 두유, 콩가루 등 대두를 함유한 음식은 하루 한 번 이상 먹는 것이 좋다. 자주 된장이나 두부 등으로 반찬을 하고, 하루에 한 잔 정도의 두유를 마시도록 한다.

등푸른 생선

 등푸른 생선에 포함되어 있는 EPA와 DHA는 n-3계 지방산으로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줄여준다. 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주고, 혈전을 녹이는 작용도 있다. 이들 작용은 혈액을 깨끗이 하고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EPA나 DHA는 1∼2g 정도로 충분하다. 한번에 많이 섭취할 필요 없으므로 부담 갖지 말고 일주일에 서너 번 정도만 섭취하도록 한다.

딸기류
딸기, 블루베리, 로즈베리 등의 딸기류에 들어 있는 색소 성분과 비타민C 등의 항산작용으로 혈액을 맑게 해준다.
 
 딸기류 중 특히 혈액에 좋은 것은 블루베리와 블랙거렌트. 이들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인토시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의 산화를 방지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과일 속 당분은 중성지방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 섭취해야 한다. 딸기의 경우 하루 5∼6개 정도면 적당하다.

마늘
마늘 냄새의 근원인 알리신은 혈소판에 작용해 혈액이 뭉쳐 혈전이 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또 스콜지닌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이 밖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이 있어 혈액을 맑게 한다. 
 
갑자기 마늘을 많이 먹게 되면 설사를 할 위험이 있다.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는 건 금물. 대신 하루 1∼2쪽이라도 장기간 먹도록 한다.

곶감·풋콩·황마 등 섬유질 식품
섬유질은 나쁜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돕고, 지방이 몸 속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 혈액을 맑게 한다.
 
 섬유질이 다량 함유된 식품으로는 호밀가루·곶감·풋콩·황마·우엉·오트밀·말린 살구·깨·무말랭이 등이 대표적이다.
섬유질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25g. 이를 하루 세끼 식사로 나누어 섭취하도록 한다.

양파

양파는 탁한 혈액이나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인 야채.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황산화 작용으로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 
 
 매운맛을 내는 유화 프로필 성분은 혈액 속의 포도당 대사를 촉진해 혈당치를 낮춰준다.
혈액을 맑게 하기 위해서는 하루 50g 정도의 양파를 먹어야 한다. 이는 중간 크기 양파의 4분의 1 정도에 해당한다. 이때 유화 프로필 성분은 가열을 하면 파괴되므로 생것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어패류
오징어, 낙지, 굴, 게, 모시조개, 참치 등의 어패류에 있는 타우린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춰 혈액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심근 활동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어 부정맥이나 심부전 등의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다.
콜레스테롤 걱정 때문에 섭취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타우린이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1∼2주일에 한 번 정도 반찬을 해먹도록 한다.

올리브유
올리브유의 불포화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또 다른 불포화지방산과 다르게 좋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는 없다. 비타민E, 폴리페놀 성분의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의 피해로부터 혈액과 혈관을 건강하게 지켜준다. 몸에 좋다고 해도 기름은 기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조리용 기름을 올리브유로 대체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은행잎 추출액

은행잎의 플라보노이드와 징코라이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한다. 징코라이드는 은행잎 특유의 성분으로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테포닌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혈소판의 응고를 억제, 혈전이 생기지 않게 한다. 하루 120㎖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효과를 보기 위해선 적어도 3개월 정도는 먹어야 한다.

청국장
청국장의 나토키나제 성분은 혈전을 녹이는 작용을 한다. 혈전은 혈액 속에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이나 당이 증가하는 것이 원인. 나토키나제는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 혈관이 혈전으로 막혔을 때 병원에서 사용하는 혈전 용해제와 같은 작용을 한다. 매일 50∼100g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 단 병원에서 혈액 관련 약을 먹고 있는 이라면 의사와 상담을 통해 양을 결정해야 한다.

현미·보리
혈액을 맑게 해주는 섬유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현미에는 백미의 3∼4배에 달하는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고, 비타민E를 비롯한 셀레늄, 페놀, 스테롤 등의 항산화 성분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 보리에 있는 비타민B2는 산화를 억제하는 효소작용을 돕고, B1은 당질의 대사에 관여, 혈액을 맑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흰쌀밥 대신 현미나 보리를 섞은 잡곡밥을 지어먹도록 한다. 소화에 문제가 없다면 아예 현미밥을 해먹는 것도 좋다.
건강요법
 
혈액을 맑게 하는 기공요법
혈종기(血從氣)란 말이 있다. 혈액은 기를 쫓아간다는 말이다.
 
 기가 맑으면 혈액 또한 맑아진다. 반대로 기가 탁하면 혈액 또한 탁해질 수밖에 없다. 평소에 시간이 날 때마다 탁기를 배출하고, 맑은 기운을 받아들이는 기공요법을 하는 것은 혈액을 맑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공요법을 소개한다. 참고로 각 동작에는 정해진 시간이 없다. 할 수 있는 만큼 오래, 또 자주 하면 할수록 좋다.

호흡법 혈액을 맑게 하는 호흡법은 호장흡단(呼長吸短)이라 해 '길게 내쉬고 짧게 들이마시는 것'이다. 들이마시는 것보다 내쉬는 것을 길게 하는 것은 탁한 기운을 배출하는 데 중점을 두기 때문이다.
 
 몇 초를 들이마시고, 몇 초를 내뱉는 공식은 없다. 다만 의식적으로 내쉬는 것을 더 길게, 천천히 하면 된다.
혈액을 맑게 하는 기공요법을 행할 때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같은 방법으로 호흡하면 혈액을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도리도리 1

탁한 기운을 배출하고, 맑은 기운을 받아들이는 데 기본이 되는 동작이다. 손을 비벼주다 보면 뻑뻑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교차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뻑뻑할 때는 탁기가 나갈 때고, 부드러운 느낌이 들 때는 맑은 기운이 들어올 때다.

1 어깨 너비로 편안히 발을 벌리고 선다. 이때 허리가 굽혀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 손바닥을 편안히 맞붙게 한다.
3 원을 그리듯이 비벼준다.
도리도리 2
몸에 안 좋은 곳이 있다면 그곳을 문질러주면 좋다. 혈액순환이 안 돼 결린다던가 소화가 안 될 때 해당 부위에 도리도리를 해주면 통증이 사라진다. 동작을 할 때는 아픈 부위에 정신을 집중하도록 한다.

1 어깨 너비로 편안히 발을 벌리고 선다.
2 손을 십자로 교차해 겹치게 한다.
3 아픈 부위를 원을 그리듯 문질러준다. 이때 안쪽으로
원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털기
몸의 탁한 기운을 배출하는 동작으로 혈액순환에도 도움되는 동작이다. 먼지를 털어내듯 위에서 아래로 털어주면 된다. 이때 마음속으로 몸의 나쁜 기운을 다 털어버린다는 생각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어깨 너비로 편안히 발을 벌리고 선다.
2 손에 힘을 뺀 상태에서 털어준다.
3 손 털기가 끝난 후에는 팔, 다리 등 몸 구석구석을 털어 내린다.

접지
땅은 기운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피뢰침을 꽂아 땅으로 번개를 흡수시키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다. 몸 안의 탁하고 나쁜 기운을 땅 속으로 보낸다는 생각에 집중한 상태에서 동작한다.
1 정좌를 하고 앉는다.
2 손등 위에 다른 손을 포개어 십자 모양이 되게 한다.
3 겹쳐진 손을 바닥에 내려놓는다.
4 자세가 불편한 이는 식탁이나 책상 등에 손을 얹어도 된다.
의념
기는 의식을 따라 흐른다. 의념은 의식적으로 기를 순환시키는 동작이다. 맑은 기운을 받아 이를 쭉 내려 탁한 기운을 몰아낸다고 생각하고 동작하도록 한다.

1 서서 할 때는 발을 약간 벌린 상태에서 약간만 무릎을 굽히도록 한다.
2 손은 아주 큰 나무를 껴안은 듯 벌려준다.
3 정수리(백회)에서 맑은 기운을 받아 발바닥 한가운데(용천)로 쭉 내보낸다고 생각한다.
4 앉아서 해도 좋다. 이때는 정좌 자세를 취한다.
5 손목이 무릎에 걸치도록 하고, 힘을 뺀다.
6 정수리(백회)에서 맑은 기운을 받아 회음부(항문과 성기의중간)로 쭉 내려보낸다.
JC요법
 
적극적인 방법으로 몸속의 나쁜 피를 물리적으로 몸 밖으로 뽑아내는 방법이다. 헌혈이 몸속의 신선한 생피를 정맥으로부터 뽑아내어 타인을 위해서 제공한다면 JC요법은 순환기 장애를 일으키며 쓸모없는 나쁜 피를 내 몸을 위하여 뽑아내어 버리는 것이다. 어떤 증상은 즉효를 보기도 하며 나쁜 피를 뽑아낸 만큼 새로운 신선한 피가 생산되어 보충되므로 조혈 기능에 신경써서 잘 관리하면 그 만큼 몸은 좋아 질 수 밖에 없다. 계속 실천하면 모든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3-40대 직장인 4명 중 1명 " 지방간 "

우리나라 3-40대 직장인들의 간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3-40대 직장인 4명 가운데 한 명꼴로 지방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검진에서 최근 지방간 판정을 받은 31살의 직장인입니다. 5년 만에 10킬로그램 이상 체중이 불었고, 평소 과음을 하는 편입니다.


"회식이 많다가 보니까 술을 많이 마셨구요. 야근이 많다 보니 야식이라든지..."

강북삼성병원에서 3-40대 직장인을 조사한 결과, 남성은 37%, 여성은 12% 등 27%가 지방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간은 술을 많이 마시면 잘 나타나지만 가장 큰 원인은 비만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고, 체중이 정상이라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복부비만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간이 있으면 이른바 성인병으로 불리는 대사증후군의 여러 증상이 함께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콜레스테롤 수치나 혈당 등을 함께 점검해봐야 합니다.
지방간은 방치하면 더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병익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지방간은 대개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호전되지만, 이것이 진행돼 지방간염이 되면 간경변증으로 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방간의 15% 정도는 지방간염으로 진행하고, 이 가운데 5%는 간경화가 생깁니다.
때문에 지방간이 있으면 운동 등을 통해 뱃살을 줄이고, 음주를 자제해야 합니다.

간(肝)’에서 경쟁력 찾자

사회활동이 왕성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챙기는 것은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아주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생활 속에서 특별히 어떠한 진단을 받지 않는 한 건강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이다.

연말연시 때 각종 모임에서의 과식과 과음으로 우리 몸은 한 해의 마지막과 시작을 힘들게 지내게 된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라도 지친 몸을 건강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신년 모임이 잇따라 예정된 연초는 간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평소 간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최근들어 유난히 피곤하거나, 어깨결림이나 뒷목이 뻐근한 증상, 소화가 잘 안되고 가스가 차는 등의 증상이 예전과 다르게 나타난다면 간해독이 필요하다 또, 구역질이나 구토를 하거나 대소변 냄새가 심해진 경우, 시력과 기억력,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짜증이나 신경질이 잦아졌을 때도 마찬가지다.

 
 간은 우리 몸 속에 있는 각종 독소를 해독하는 작용을 하는데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 무리한 음주 등으로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지방을 많이 함유한 고기와 술, 정제된 탄수화물로 만든 음식(빵),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과 같은 음식들이 장에서 흡수돼 간으로 들어가면 간은 해독하느라 정신없이 바빠진다. 이렇게 되면 간은 자체의 에너지뿐만 아니라 전신의 에너지를 끌어다 쓰게 돼 우리 몸에는 활성산소가 더욱 많이 생기고 피곤함을 빨리 느끼게 되며 더 많은 항산화제를 필요로 하게 된다.

 
 이렇듯 몸 속에 독소가 많으면 아무리 좋은 약과 음식도 소용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간에 쌓여 있는 유해물질을 제거해 간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이것이 바로 ‘간 해독 치료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인체의 면역력과 자연 치유력을 최대화해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보통 간 해독 치료는 우선 전문의의 진료 후 개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간기능 검사를 하게 된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 실시하는 일반검사(GOT, GPT)로는 간의 초기손상 여부는 알기 힘들다.  GOT, GPT 등 간 기능을 나타내는 효소의 상승은 이미 간 손상이 70% 이상 진행돼야만 나타나기 때문에 그 이하의 초기손상 단계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간을 세포 수준으로 검사를 하면 간 세포가 해독작용을 단계별로 제대로 하고 있는지, 문제가 있다면 어느 단계에서 있으며 그 근본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이렇게 정확한 검진 후에 간 해독치료가 시작되는데 개인별 맞춤치료로 10~20회 정도 치료를 하게 된다.

 
 간 해독 치료를 하면 간 기능이 개선돼 몸이 가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혈중 내 콜레스테롤 수치나 지방간의 수치가 현저히 떨어진다. 또한 지방의 소화가 잘돼 대변의 악취가 줄어들고, 피로감이 없어지며 집중력과 기억력이 좋아지고 특히, 독소가 피부로 나와 생기는 여러 가지 피부 트러블 증상이 사라져 피부도 깨끗해진다.

 
 이와 같은 간해독 치료 후에는 깨끗해진 간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과식, 과음, 과로, 스트레스를 피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간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물론 전문 주치의와의 상담은 필수적이다.‘송구영신.’ 2006년을 맞이하며 그 동안 쌓여 있던 독소를 제거해 새로운 건강을 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당뇨로 망막의 모세혈관이 막히면서 혈관이 터져 버리는 '당뇨 망막병증'

성인병 늘면서 ‘실명 비상’


당요나 고혈압은 질환 자체로도 문제지만 합병증 역시 무시할수 없는데요. 특히 이른바 '성인병 실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0년 가까이 당뇨를 앓고 있는 이 60대 여성환자는 3년 전부터 갑자기 시력이 떨어졌습니다.
당뇨로 망막의 모세혈관이 막히면서 혈관이 터져 버리는 '당뇨 망막병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임경분(서울 신월4동):

"안 보이는 거예요. 눈이 잘. 그래서 병원에 왔더니.
 당뇨 때문에 피가 터졌다고 해서 그래 가지고 알았어요."

한 대학병원의 조사결과 지난 8 년 동안 당뇨 망막병증은 3배 또 혈전으로 막혀 있던 눈 정맥이
 터지는 "망막정맥 폐쇄증"은 6배 넘게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망막 관련 질환은 같은 기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런 질환은
 당뇨나 고지혈증, 고혈압 같은 성인병의 증가와 무관치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실제로 지난 2002년부터 3년 동안 당뇨와 고혈압 관련 환자 수는 각각 30%와 33% 증가했습니다.

문제는 망막질환의 상당수가 처음엔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게 되면 자칫 시력을 잃을 수 도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이동원(교수/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성인병이 있으시거나, 50살이 넘으신 분들은 1년에 2번 정도 정기검진을 받는 게 중요합니다."

아울러 혈압, 혈당 수치를 잘 조절하고 담배는 끊고 비타민 섭취를 위해 과일과 야채를 골고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장내 생태계를 복원하라! 제3의 장기, 장내세균

생로병사의 비밀<장내 생태계를 복원하라! 제3의 장기, 장내세균>■ 방송일시: 2007년8월21일 (화) (KBS 1TV 22~22:45)

 ▶ 우리 몸속 소화관에 살고 있는 장내세균!

500여종, 100조개에 이르는 몸속 장내세균은 유익한 균과 유해한 균으로 나뉜다.
건강한 사람의 장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공생관계를 이루며 살고 있는데...
유익균과 유해균이 몸속에서 일정비율로 유지될 때 우리 몸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제 3의 장기라 불리울 만큼 그 역할이 부각되고 있는 장내세균. 장내세균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이고 그 균형이 깨졌을 때 우리 몸에는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본다.

 
장내 세균이 비만을 결정한다.

'물만 먹어도 살로 간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그 원인은 바로 몸속의 장내세균 때문이다. 장내세균의 종류가 달라짐에 따라 비만 여부가 결정된다는 흥미로운 사실이 미국 워싱턴대학의 제프리 고든 박사팀에 의해 밝혀졌다.
그렇다면 세균 환경을 바꾸면 비만도 개선 될 수 있는 것일까?


 ▶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건강을 좌우한다.

"우리 장안의 유익한 균주와 유해한 균주의 균형을 잘 못맞춘다면 우리는 건강을 지킬 수 없습니다"
 -김동현 경희대 약학대 교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 이석진씨의 대장 내시경에서 용종이 발견됐다.
고열량의 불규칙한 식사와 스트레스가 몸속 유해균의 에너지원으로 작용해 용종을 만든 것이다.


 ▶ 식습관과 장내세균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한 그룹은 일주일 동안 햄버거를 먹고 다른 한 그룹은 채식 위주의 식사를 했는데..
실험 후 이들의 장내세균의 조성에는 어떤 변화가 나타났을까?
그렇다면 우리 몸에서 유해균이 없어지면 건강의 해약도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무균 상태에서 키운 무균쥐의 내장은 과연 건강한지...
스웨덴의 한 연구소에서 흥미로운 연구가 진행됐다.

 
장내세균으로 병을 고친다.  21세기 건강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박테리오 테라피!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맞추고 유익균에 힘을 실어주는 박테리오테라피로 질병까지
고칠 수 있다는데...90%이상 유전으로 알려진 아토피를 유산균 제제로 예방할 수 있을까?
스웨덴의 룬드비 병원에서는 유산균 스프레이를 이용해 중이염을 치료하고
호주의 대장염 환자는 장내세균을 이용한 박테리오테라피 대장염을 치료했다.
박테리오테라피의 효과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

 
건강의 파수꾼, 몸속 유익균

우리 몸속 생태계를 복원하는 방법, 바로 우리 장내 유익균의 수를 늘리는 것이다.
대표적인 유익균인 유산균의 수를 늘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유산균 발효유를 직접 마시는 것과
유산균의 에너지원을 섭취하는 식이요법이다. 대장질환 예방에서 숙취해소까지...
20년간 유산균 음료를 복용한 권종임씨와 콩 식이요법으로 대장암을 이겨낸 김정화씨,
그리고 유산균 발효음식을 모든 요리에 이용하는 아제르바이잔 장수마을 레릭 사람들을 만나본다.
이들의 식이요법은 장내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죽음을 부르는 5중주 대사증후군

생/로/병/사/의 비밀    "죽음을 부르는 5중주 대사증후군"   ■ 방송 일시 : 2007년 8월 28일 (화) (KBS 1TV 22:00~22:45)
 
한국인 4명 중 1명은 대사증후군      (2005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한국 성인 대사증후군 유병률, 서유럽보다 높아 '매우 위험한 상황'   (대한의사협회 발표)

의학전문가들이 그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질병인 '대사증후군' 국민의 1/4이상이 해당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대사증후군'인지 모르고 있다. 그러나 이를 방치하면,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을 유발해 결국 사망까지  이르게 한다!  이미 시작된 대사증후군 대란!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대사증후군 대란, 한국인이 위험하다!

얼마 전, 뇌경색으로 응급실에 실려와 병원에 입원 중인 원미연(40)씨. 그녀는 증상 호전을 위해 열심히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담당의가 강조한 것은 다름 아닌, 대사증후군을 개선하는 것이다. 차대식(34)씨는 지금도 2002년 월드컵 당시만 생각하면 아찔하다. 응원열기에 심취해 있던 차대식씨는 갑작스런 통증으로 응급실로 실려갔고, 검진결과 근경색으로 심혈관이 막혀 있는 상태였다. 차대식씨 또한 대사증후군에 해당되었다.
젊은 나이에 찾아 온 혈관질환 이는 대사증후군을 방치해 온 결과였다.


대사증후군, 그 정체는 무엇인가? 대사증후군은 흔히 사과나무에 비유된다.

사과나무 열매로 보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질환은 별개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국 그 뿌리가 같아서, 뿌리에 문제가 생기면 한사람에게 여러 가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이다. 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에 이상 현상을 나타내는 대사증후군, 그 뿌리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숨어 있는데...인슐린 저항성은 우리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그 뿌리를 알아야, 대사증후군의 뿌리를 뽑을 수 있다.


당신도 대사증후군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인이 서구인보다 대사증후군에 취약하다고 한다.
대사증후군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것은 과영양상태와 운동부족, 그러나 한국인의 유전자는 저열량식에 맞춰져 과영양상태와 운동부족으로 지속되면 서구인보다 대사증후군으로 발전되기 쉽다는 것이다. 특히 복부비만이 있다면 그 위험성이 높아지는데, 지금 자신의 허리둘레를 측정해보자. 남자일 경우 허리둘레가 90cm이상, 여자는 85cm 이상이면, 경계혈압 최고 130 이상 최저 90 이하, 대사증후군의 5가지 진단기준 중 1가지에 해당한다. 대사증후군 5가지 진단 기준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된다. 당신은 대사증후군으로부터 안전한가?

<생로병사의 비밀>을 통해 대사증후군에 해당되는지 그 여부를 확인해보자!


대사증후군과의 전쟁, 지금 시작해라!

2006년 일본 신조어 TOP 10에 선정된 단어 중 하나가 바로 '대사증후군'이다.
일본에서는 대사증후군에 대한 관심을 이끌기 위해 시장들이 '대사증후군과의 전쟁'에 앞장서고 있다. 허리둘레(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의 하나)를 체크해 홈페이지에 기록하고, 대사증후군 예방 식단인 '밸런스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등 시장이 직접 참여해 관심을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들이 하나 둘 씩 시도되고 있다. 그 한 예가, 분당의 한 보건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비만교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끝난 후에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을 측정해 개선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보건소를 통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식사법과 자신에게 적당한 운동법을 지도 받고, 1년이 넘도록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오세영(50)씨, 심근경색으로 수술을 받은 후, 대사증후군 개선으로 건강을 되찾은 용옥중(45)씨. 이들이 대사증후군을 극복한 비결은 무엇일까. 성인병으로 발전하기 전에 대사증후군을 개선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과민성 장증후군

건강 장수 요법인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설하는‘삼쾌(三快)’중 마지막 조건인  쾌변. 그러나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식이섬유 섭취의 부족, 그리고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변비와 과민성장증후군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소비되는 변비약이 약 450억 원에 이를 정도. 또한 배변 시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을 느끼는 과민성장증후군 환자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현대인의 고통 받고 있는 장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과 쾌변 할 수 있는 조건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과민성 장증후군
 찬바람만 맞으면 나타나는 설사증세로 항상 복대를 차고 다니는 택시기사 오창용씨. 운전중에 갑자기 찾아오는 설사는 언제든 그를 화장실로 달려가게 만든다. 이미 주변 화장실 위치는 모두 파악했을 정도. 15년 동안 설사증세로 고통받아온 박금희씨는 설사를 고치려 온갖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늘 효과를 보지 못한채 결국은 직장까지 옮겨야 했다.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과민성장증후군. 최근 이런 과민성장증후군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의들은 고지방식과 스트레스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쥐실험을 통해 지방질과 스트레스가 과민성장증후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았다


# 참으면 병이 된다 - 변비
 변비가 급증하는 원인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한 식이섬유 섭취 부족을 꼽을 수 있다. 변비의 종류는 크게 3가지. 직장의 괄약근 이완이 되지 않아 생기는 출구폐쇄형과 위장 전체에 변이 내려가는 속도가 늦은 서행성 변비, 그리고 두 가지를 합쳐진 형태의 변비가 있다. 43세의 손정희씨는 사흘에 한 번은 관장을 해야만 변을 볼 수 있다. 변비를 고치기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을 꾸준히 병행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김지희씨는 심한 다이어트로 생긴 변비 때문에 그동안 약에 의존해 변을 보았다.  하지만 약을 복용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개수만이 늘어날 뿐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대장 통과시간검사와 배변조영술 검사 결과 사례자들이 변비에 걸릴 수밖에 없었던 문제점들이 하나씩 밝혀지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들이 가진 변비 원인은 무엇일까?


현대인을 위한 장 건강법은?

- 유산균, 장을 지킨다-- 대장 속에는 약 1.5Kg의 장내 세균이 살고 있다. 장 속의 수많은 세균 중에는 대장균등 유해한 세균 뿐 아니라 장에 유익한 균도 같이 존재한다. 바로 락토바실러스나 비피도박테리움 같은 유산균이다. 장내 유산균은 설사나 변비를 예방하고 장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유산균 제품, 그렇다면 과연 먹는 것만으로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도착할까? 이에 제작진은 국내 전문가의 도움으로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을 실험해 보았다.
 유산균 제품, 과연 얼마나 먹어야 효과가 있는 것일까?

- 유산균이 좋아하는 야채와 과일--‘채소만으로 변비를 고칠 수 있다’를 몸소 체험한 박재오씨. 고등학교 때부터 계속된 변비와 불규칙한 식습관, 그리고 직장생활에서의 끊임없는 회식으로 심한 변비와 설사를 앓았다. 그러다 6년 전부터 채식을 시작해 지금은 정상적인 배변을 하는 것은 물론 잃어버린 건강까지 되찾을 수 있었다.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유산균도 증가하는 것일까? 식이섬유 섭취시 유산균에 미치는 변화를 실험하였다. 또, 하루 식이섬유 권장량인 25~30g을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공개한다. 

- 스트레스 해소만이 살 길이다-- 한미선씨는 예전의 학창시절만 생각하면 끔찍하다. 시험기간만 되면 나타나는 극도의 불안 증세로 인해 수시로 화장실을 다니고 화장실에서 멀어지는 것조차 조바심이나 항상 문 앞의 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과민성 장증후군을 겪었던 그녀. 학교에서 우연히 듣게 된 호흡마음 챙김명상으로 최근에는 정상인들과 같은 배변생활이 가능하게 되었다. 매일 밤 잠 들기 전에 빼놓지 않고 호흡마음 챙김명상을 하고 잔다는 그녀만의 명상 비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명상이 스트레스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비만과의 전쟁 - 스트레스가 비만을 부른다  살, 알아야 뺀다


1. 비만을 부르는 스트레스-- 비만은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비만환자의 3분의 1이 스트레스성 비만환자일 정도로 스트레스는 비만을 증가시키는 위험요소이다. 지방과 단당류 탄수화물은 기분을 좋게하는 작용을 해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문제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지방생성을 촉진시킨다.

2, 복부 비만을 부르는 담배--담배를 피우면 체중이 빠진다는 속설은 거짓이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니코틴 수용체와 결합하여 뇌에서 도파민 및 세로토닌의 분비와 지방세포에서의 UCP-1을 증가시킨다.

3. 스트레스 다스리고 살 빼자--
- 자기관찰, 식사일기를 써라    - 많이 크게 웃어라     -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해라    - 가벼운 여가생활을 즐겨라

백내장일 때 녹내장도 같이 검사한다:

 

--> 녹내장이 생기기 전에 백내장을 수술해 주어야한다.
백내장 때문에 안쪽에 있는 시신경의 녹내장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수술시기를 노칠수 있다고...
시야가 좁아지는 녹내장(말기)은 수술를 할 수 없으므로, 백내장 검사시 녹내장 검사를 같이 해준다.
녹내장이 생기기 전에 백내장 수술을 빨리해 주어야한다

최근 백내장이 4~50대 조기발생:
심한 자외선,장시간 자동차 운전으로 자외선을 다량 쬐었을 때 백내장이 발생하고 있다
가급적 썬글라스을 사용하도록 한다

-----------------------------------------------------------------
저혈압 환자는 물 2컵을 먹으면 혈압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연구결과가 나왔다

-----------------------------------------------------------------
대사증후군: 운동이 부족한 사무직원의 직업병
대사증후군으로 인해 (비만+심혈관계 질환+당뇨+고지혈증)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