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반신욕을 하면 칼로리 소모가 심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질 염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어 “노약자들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반신욕을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아토피 피부염이나 당뇨병, 암 등을 앓고 있는 환자가 의사의 허락도 없이
반신욕을 하는 것은 금물. 공복 상태에서 반신욕을 하는 것도 삼가는 게 좋다고 한다.

비만치료전문병원인 엔비클리닉 송파점의 안경천 원장
  
        지방간 치료법

[약선요리] 양파차
혈액검사상 지방간 수치가 높게 나타났을 때

지방간은 중성지방이 간세포에 붙어 간장이 커진 상태를 말한다.
지방간 치료에 좋은 것은 결명자·양파차이다.

결명자는 여러가지 효능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간기능을
정상화시키는청간작용과 신장기능 강화작용이 뛰어나다.
간열로 인해 생기는 시력감퇴 백내장 녹내장 등
눈병의 예방은 물론 변비를 없애주고
혈액과 간 등 조직세포의 지방분해를 도와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증상 개선에도 좋다
특히 간에 열독이 맺혀 혈액검사상 지방간 수치가 높게 나타났을 때
차처럼 끓여 마시면 지방간 수치가 금방 낮춰지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양파는 구충·살균·방부 작용에다 강력한 발한 이뇨 해독
작용을 가진 약용식품이다.
비타민 B1의 체내 흡수를 높이고 세포에 활력을 주며
혈액을 정화하는 효능도 발휘한다.
뇌의 대사활동을 돕는 산소를 늘려주기도 한다.

또 노화로 인해 약해진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주며
혈액 속의 지방이 응고돼
혈관벽에 들러붙지 않도록 막아斂?피를 맑게 하며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서
결명자처럼 고혈압 저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 만드는 법

①재료는 결명자와 양파를 재료로 준비한다.
②결명자 20g에 양파 1개, 물 6백cc 비율로 주전자나 약탕기에
  넣고 절반분량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30∼40분간 끓인다.
③1일 2회 아침·저녁 식후에 차처럼 마신다.

 




 

 

3-40대 직장인 4명 중 1명 " 지방간 "

우리나라 3-40대 직장인들의 간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3-40대 직장인 4명 가운데 한 명꼴로 지방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검진에서 최근 지방간 판정을 받은 31살의 직장인입니다. 5년 만에 10킬로그램 이상 체중이 불었고, 평소 과음을 하는 편입니다.


"회식이 많다가 보니까 술을 많이 마셨구요. 야근이 많다 보니 야식이라든지..."

강북삼성병원에서 3-40대 직장인을 조사한 결과, 남성은 37%, 여성은 12% 등 27%가 지방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간은 술을 많이 마시면 잘 나타나지만 가장 큰 원인은 비만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고, 체중이 정상이라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복부비만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간이 있으면 이른바 성인병으로 불리는 대사증후군의 여러 증상이 함께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콜레스테롤 수치나 혈당 등을 함께 점검해봐야 합니다.
지방간은 방치하면 더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병익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지방간은 대개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호전되지만, 이것이 진행돼 지방간염이 되면 간경변증으로 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방간의 15% 정도는 지방간염으로 진행하고, 이 가운데 5%는 간경화가 생깁니다.
때문에 지방간이 있으면 운동 등을 통해 뱃살을 줄이고, 음주를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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