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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tch TV, December 2005 G. F. Handel Opera Serse HWV 40 Largo (Ombra mai fu) 세르세 中 "그리운 나무 그늘이여 Renee Fleming, sop 풍요로운 그늘을 드리운 뜰의 나무를 보며 "너만큼 정답고 달콤한 그늘을 드리운 나무는 없도다"라고 감탄하는 Ombra mai fu 세르세 왕의 아리아 Frondi tenere e belle 나뭇잎이여 부드럽고 아름답구나 Del mio Platano amato, 나의 사랑스런 플라타너스 나무(의 나뭇잎) Per voi risplenda il Fato 너희에게 운명이 미소짓게 하자 Tuoni, Lampi, e Procelle 천둥, 번개, 그리고 폭풍우가 Non vi oltraggino mai la cara pace, 결코 방해하지 않으리 너희들의 사랑스런 평화를 Ne giunga a profanarvi Austro rapace. 결코 부는 바람도 너희들을 더럽히지 않으리. Ombra mai fu 그늘이 결코 만들어진 적이 없네 Di Vegetabile, 나무의 (그늘이) Care ed amaile 소중하고 사랑스러우며 Soave piu. (그리고 너희들보다) 더 부드러운(그늘은) 오페라 <세르세>는 헨델이 경제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위기에 처해 있던 시기인 헨델이 53세때 작곡해 1738년에 런던에서 초연했다. 오페라 세르세는 기원전 48년 그리스를 정복한 동방의 페르시아왕 세르세의 사적에서 소재를 딴 오페라이다. 제1막 제1장 첫머리에서 플라타너스 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는 세르세가 노래하는 아리아 '초록빛 나무 그늘이 이렇게도'는 남국의 더위와 노곤함을 표현하기 위해 작곡되었으며, 후에 이 선율은 '헨델의 라르고'로 알려지게 되었고, 그 가사와 기분을 떠나 기악곡으로 연주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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