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을 취미로 하는 분이면 안테나를 다루게되는데 메이커제품을 사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자작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메이커제품이야 구입만 하면 간단히 조립해서 설치하고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쉽게 접근이 가능하죠 자작을 하는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물론 도면을 기준으로 작업을 하지만 튜닝을 하는 단계에서 한방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엄청난 삽질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 역시도 안테나 튜닝을 위해서 옥상과 샤크룸을 수십번 왕복을 하는 수고를 해야한적도 있었구요

앞으로는 안테나를 자작하는데 MFJ-259B 또는 MFJ-269 (HF,VHF,UHF) 덕분에 편해질것 같습니다

 

SWR메터만 가지고는 안테나 매칭을 하는데 임피던스가 얼마에 정합이 되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SWR값 (정재파비)만 잘 맞으면 되지 그게 무슨 상관일까 ?

할수도있지만 안테나가 공진주파수에서 리액턴스 성분이 존재한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일단 안테나의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고 인터피어(방해파)등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7MHz밴드의 모노 단축다이폴(다이아몬스사) 안테나를 측정해보니 SWR  정재파비는 제일 낮은쪽이 1.6정도이고 높은쪽은 1.9정도로 나오네요 ?

 

임피던스는 60옴에서 70옴 정도로 변하고 리액턴스 성분도 20옴 정도 나옵니다

전에 9m 철탑위에세 올렸을때는 SWR값이 1.2 정도로 안정이 되었는데 지금은 지상고가 6m정도에 역V형으로 하다보니 매칭 잡기가 아주 어려워 졌습니다

 

3.5MHz밴드는 안테나를 설치할수있는 공간이 없어서 다이폴은 절대로 칠수가 없는 상태라,

인터넷에서 알게된 Magnatic안테나를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시험삼아 지름1m짜리를 만들어서 40m밴드에서 매칭을 해봤는데 잘 되네요. 그때 MFJ-269 아날라이져가 성능을 발휘할것 같습니다

 

 

 

MFJ사 제품은 제품외관은 참 저렴해요....

금속철판을 슥슥 절곡해서 만든 케이스는 고급스럽움과는 거리가 멉니다 ㅎㅎ

케이스 모서리 부분은 칠이 되다만 상태도 보이고...중고를 산거같은 느낌입니다

실크인쇄는 그나마 깔끔하게 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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