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단풍산행

무박으로 설악산 단풍 산행을 계획하였으나, 나이도 있고 피곤하다는 의견이 많아 계획을 다음과 같이 수정 공지하오니 많은 참석바란다.

1. 출발일시 : 2009년 10월 18일 (일요일) 오전 7시

2. 출발장소 : 지하철 2호선 잠실역 1번출구

3. 참가회비 : 30,000 원/인

4. 간식및 점심은 개인 지참.

5. 산행일정 계획표
    07:00                            잠실역 출발
    11:00                            한계령도착및 산행시작
    15:00                            오색약수 하산
    15:30                             오색출발 , 서울행
6. 산행코스  한계령 흘림골→ 등선폭포→ 주진폭포→ 금강문→ 선녀탕→ 성국사→ 망월사→오색약수
                    ▶          1시간10분       ◀▶    20분   ◀▶                  50분                     ◀

7. 총산행시간은 2시간 30분이면 되고 식사및 휴식시간, 사진찌는 시간까지 4시간 산행계획임.

8. 상세한 내용들은 추후에 또 공지예정임

1970년대 신혼부부가 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이었다. 남설악 자락 오색 주전골 바로 위에 있는 흘림골은 20년만에 자연휴식년제에서 풀어졌으며, 계곡 산행길로 한계령에서 가까워 접근이 쉽다. 산행길이 험하지 않으며 폭포와 기암과 소 등 비경으로 이어진 등반로이기도 하다.

 

매표소 입구에서 여심폭포까지 이르는 길은 20년동안 묻혀두었던 자연의 모습 그대로 수백년 수령의 전 나무, 살아천년 죽어천년을 산다는 거대하고 기괴한 모양의 주목 들이 등산로 옆에 자라고 있다.

여심(女深)폭포는 높이30m로 여성의 깊은 곳을 닮았다하여 여심폭포로 불리며, 여신 폭로라고도 한다.

등선대에서 내려오는 길에는 에델바이스라 불리는 솜다리꽃 등 희귀한 야생화를 만날수 있다. 여기서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일대 군락을 이루어 만발한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은 398.539㎢에 이르는 광대한 면적에 수많은 동식물들이 함께 살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며.수려한 경관자원을 가지고 있는 공원이다. 그래서 나(심창섭)의 의견은 거의 초보자 수준도 충분히 갈 수 있는 코스라 생각된다.

올 봄 소백산에 가서 너무들 고생을 많이해서 가을철에는 산행이라기보다는 단풍관광 정도로 생각해도 될거야.  너무들 겁먹지말고 만산홍엽을 즐겨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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